이 글만 읽으면 절대 이상한 거 구매하지 않거든요!
딱 결론만 지어서 몇가지만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첫째. 수동정밀초점을 고를 것.
콘서트 망원경을 처음에 고르실 때는 수동초점? 자동초점?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간단하게 수동초점과 자동초점의 차이를 설명드릴게요.
자동초점
자동초점은 말 그대로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주는 것인데요.
입문용으로 눈에 대고 보면 되는거라 초점을 맞출 필요도 없고 쉽고 편합니다.
그러나 간혹가다가 시야가 잘 안맞거나 흐려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눈꺼풀에 렌즈가 닿아서 불편함이 있습니다. 꼭 아이커버가 15mm 이상 있는지 확인하세요.
수동초점(수동정밀초점)
수동초점은 수동으로 초점을 잡아야하는데요.
보통은 2가지로 초점을 잡는 기능이 있어요.
포커싱조절과 시력차조절인데요. 이 기능을 조절하면 더 선명하고 정밀하게 초점을 잡아줘서
각각 개인의 시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만의 시력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처음하는 분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으나, 하다보면 초점 잡는 것은 식은죽 먹기입니다.
수동초점도 마찬가지로 아이커버가 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랄게요.
둘째, 아이커버가 15mm 이상일 것.
아이커버는 위에서도 얘기를 했는데요. 아이릴리프, 아이컵이라고도 합니다.
안경을 쓰는 분들, 안쓰는 분들에게 모두 허용이 되는데요.
눈과 렌즈 사이가 가까울 경우 화면에 검은 부분으로 가려지는 현상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아이커버로 인해 가리는 부분 없이 쾌적한 시야 확보가 가능합니다.
아래는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아이커버가 확실히 차이가 보이시나요?
셋째, H형 디자인을 구매하세요.
망원경은 배율이 높을수록 흔들림때문에 머리가 어지럽거나 두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H형 디자인은 두개의 손가락을 넣어 엄지바닥부분에 받쳐 지지가 가능하여
한 손으로도 손떨림없이 편안하고 안정적이게 잘 잡아주기 때문에
눈의 피로감도 줄고 편한 그립감으로 망원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했던 망원경인데요
다 대체적으로 저렴한 건 저렴한대로 좋았으나
확실히 저는 수동정밀초점이 잘 맞더라고요.
제가 난시가 있는데 그리 심하지 않는데도 확실히 초점을 정밀하게 잡아주니 좋더라고요.
눈꺼풀이 닿지도 않고 지지대도 많아서 손도 편하고 눈도 편했습니다.
요즘 아이들 콘서트, 뮤지컬이나 오페라에서도 사용할 일이 많은데요.
제 글이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제 글을 보는 많은 아이돌 콘서트 망원경 업체에서 신고를 하나보네요.
자꾸 글이 내려가서 제가 사용하는 제품링크를 올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망원경에 대한 문의가 너무 많이와서
한분한분 답변드리기가 너무 어렵기에 몇일동안만 링크 올려요.
마침 다양한 이벤트도 하는 것 같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